'개그콘서트' 유재석, 미혼 정명훈에게 "애는 잘 크지?"

입력 : 2017-05-15 06:49:28 수정 : 2017-05-15 06: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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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유재석. 사진-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그콘서트' 유재석이 900회 특집출연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900회를 맞아 유재석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재석은 코너가 시작되기에 앞서 후배 개그맨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송준근에게 박영진의 유행어를 선보이는가 하면 정명훈, 김대희의 근황을 묻는 질문으로 토크를 이어갔다.

재석은 오랜만에 만난 정명훈의 양 손을 붙잡고 "명훈아! 애는 잘 크니?"라고 물었다. 이에 정명훈은 "저 아직 결혼 안 했습니다"라고 답했고 자막에는 '미혼'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웃음을 더했다.

또한 유재석이 김대희에게 "대희야 '개그콘서트' 너 때문에 본다. 지난주에도 배꼽 빠졌어 너 때문에"라고 오버스럽게 칭찬을 퍼붓자 김대희는 "저 '개그콘서트' 안 한지 2년 넘었습니다"라고 답해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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