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유재석 출연 후 시청률 상승했다. KBS2 '개그콘서트' 캡쳐개그콘서트가 유재석 출연에 힘입어 두 자릿수대 시청률 진입에 성공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전국 기준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7일) 7.9%에 비해 2.1%p 상승한 수치다.
유재석은 오프닝에 등장해 후배 개그맨들의 유행어를 잘못 말하는 콩트 개그를 선보였다. 또 개그맨들을 향해 축사를 하던 도중 감정에 복받쳐 “왜 내가 코미디할 때 PD들은 나를 알아봐주지 않았을까. 시청자들은 왜 나를 주목해주지 않았을까”라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부 12.1%, 2부 18.3%를 나타냈다.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2.9%를 올렸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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