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고은성, "비린내 날 것 같단 말에.." 몸 키우게 된 사연

입력 : 2017-05-23 1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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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고은성이 탄탄한 몸을 만들게 된 까닭을 밝혔다. SBS보이는라디오 캡처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남다른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뮤지컬 '스모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재범과 고은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고은성은 이날 고은성은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원래 나도 김재범 형처럼 굉장히 마른 몸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데 충격을 받고 살이 쪘다"며 "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을 했는데, 너무 말라서 비린내가 날 것 같다며 거절 당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고은성은 "그 말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마가린에 밥을 비벼먹어가며 몸을 키웠다"라고 덧붙였다. 
 
김재범은 고은성에 대해 "정말 아기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배우로서 순수하고 열정이 넘친다"고 평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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