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나영석PD "8부작 예정, 반응 좋으면 더 할 수도"

입력 : 2017-06-01 15: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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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나영석PD가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tvN 제공

"8부작 생각하는데 반응 좋으면 봐서 조금 더 해볼까 한다."
 
나영석PD가 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알쓸신잡'은 정치·경제·미식·문학·뇌과학 등 분야를 넘나드는 잡학박사들이 펼치는 신비한 수다 여행이다. 잡학박사 유시민 작가, 미식박사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문학박사 소설가 김영하, 과학박사 뇌과학자 정재승이 '인문학 어벤저스'로 참가한다. 그리고 유희열이 수다박사 역할로 아재 박사들 사이에서 입담을 펼쳐낼 예정이다.
 
아무래도 주제가 주제이니 만큼 많은 사람들이 어렵고 복잡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걱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나영석PD는 "보시면 희한할 것이다. '남 이야기만 듣는데 왜 이리 재미있지?'라는 생각 들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몇 부작으로 제작되느냐는 질문에 그는 "8부작 생각하고 있다"면서 "반응 좋으면 조금 더 해볼까 생각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알쓸신잡'은 오는 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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