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 '원더우먼' 꺾고 예매율 1위…'미이라 신드롬' 가능할까?

입력 : 2017-06-04 16:03:1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미이라' 포스터

영화 '미이라'가 '원더우먼'을 꺾고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이라'는 전체 예매율 1위(24.6%)를 기록, 다크 유니버스의 화려한 시작을 예고했다. 이는 '원더우먼',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 쟁쟁한 블록버스터 경쟁작을 제친 순위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미이라'를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오는 6일 현충일 개봉 및 전세계 최초 개봉이라는 이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UPI 측에 따르면 '미이라'의 예매 속도는 지난 2016년 개봉한 '부산행'과 유사해 '미이라'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

기존 '미이라'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리부트 작품으로 유니버설 픽쳐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초대형 프로젝트이자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가 미이라와의 불가항력적인 대결에 맞서야 하는 미스터리한 상황을 그린다.

한편, '미이라'는 오는 6일 전세계 최초로 전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