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30 본명 최승현) 상태가 호전돼 9일 의경 직위해제 후 퇴원과 함께 귀가한다.
8일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측은 "빅뱅 탑은 이날 오후 1시께 의식과 안정 상태를 되찾았다. 탑 주치의인 이덕희 응급의학과 교수가 그의 상태를 확인한 뒤 9일 퇴원해도 좋다는 소견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9일 탑을 의경 직위해제 조치 시켜 퇴원과 동시에 귀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마초 흡연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탑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기면상태에 빠졌다가 3일 만에 의식을 찾았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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