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스티븐 연 출연예고…푸틴-메르켈 회담 장면 '옥자' 언급에

입력 : 2017-06-12 23: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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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의 게스트 출연이 예고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각국 지도자들의 신경전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던 중, 독일 메르켈 총리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에피소드가 나왔다. 2007년 있었던 양국의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이 회담장에 검은 색의 큰 개를 데리고 나타난 것이다. 큰 개를 무서워하는 메르켈 총리를 겨냥한 신경전의 일환이었다.

이 때 영상을 보고 있던 성시경이 '옥자' 아니냐며 영화 옥자의 포스터 속 개를 언급했고,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막간의 예고라면서 영화 옥자에 출연했던 '스티븐 연'의 출연을 그래픽과 함께 알렸다. 스티븐 연은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배우로 케이블 드라마 '워킹 데드'에 출연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호스트인 코난 오브라이언과 한국을 찾기도 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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