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소라가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관광객 앞에서 나홀로 수영복 차림으로 열일(?)해야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소라는 오는 21일 방송예정인 MBC '라디오스타' 사전녹화에 송경아, 한혜진, 걸스데이 유라와 함께 출연했다.
이소라는 90년대 다이어트 홈비디오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톱모델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과거 한강 유람선에서의 홈비디오 수영복 촬영기를 회상했다.
당시 유람선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있었는데 이소라는 흰색 수영복 차림으로 촬영중이었다. 이소라는 “촬영을 하는데 화끈화끈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소라의 ‘귯바디’ 운동법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소라는 ‘원조 귯바디’ 답게 우아한 몸짓으로 설명을 이어갔고 스페셜MC로 참여한 성규는 ‘목 뽑기’ 자세로 굴욕을 당하는 등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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