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류승완 감독 "짚을 건 짚고 해결할 건 해결해야…갑을관계도 아니고"

입력 : 2017-06-20 22:02:11 수정 : 2017-06-20 22: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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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7월을 개봉일로 앞둔 영화 '군함도'가 소개되며 시사회 현장에서 있었던 류승완 감독의 발언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영화 '군함도' 시사회 현장에는 일본 아사히 신문의 기자도 참석해 "군함도는 일본에서 아주 유명하다"면서 한일관계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지 않겠냐는 다소의 우려가 섞인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류승완 감독은 "저는 한일 관계가 진심으로 잘 풀려가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짚고 넘어가야 할 건 짚고 넘어가고, 해결할 건 해결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맞다"며 작심 발언을 했다. 그리고 "우리가 무슨 갑을 관계도 아니고"라고 덧붙이며 생각지도 못한 민감한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소신을 드러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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