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강호동-정은지, 사투리와 깨알 리액셕으로 보여준 '찰떡호흡'

입력 : 2017-06-22 07: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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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끼줍쇼' 방송캡처

강호동과 정은지가 자연스러운 사투리로 남다른 호흡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에이핑크 정은지, 손나은이 밥동무로 출연해 강호동, 이경규와 함께 홍은동에서 한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정은지는 모습을 드러내자 마자 익숙한 사투리를 연발했고 이에 강호동은 친근감을 표시했다.
 
특히 정은지는 홍은동이 오르막이 많은 특성을 발견하고 "까꾸막이 많다"고 많다 면서 "까꾸막은 오르막길의 사투리"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호동은 "나도 모르는 말"이라면서 정은지의 거침없는 사투리 구사에 놀라움을 보였다.
 
또한 정은지는 '소통령' 강호동의 코멘트에 깨알같은 리액션으로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정은지를 보고 이경규는 "너도 말이 참 많구나"라고 물었고 정은지는 "제가 에이핑크 리액션왕 이에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연이은 거절 속에서도 도전을 이어갔고 그러던 중 마당에서 동창회 겸 식사를 준비중이었던 집에 입성했다.
 
'한끼 줍쇼' 최초로 동창생들과 함께 하게 된 정은지와 강호동은 구수한 사투리로 대화를 이어가면서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경규와 손나은 팀 역시 종료시간 10분을 남겨두고 가까스로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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