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첫 콜라보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눈덩이 프로젝트'가 네이버 TV와 Mnet 편성이 확정됐다.
'눈덩이 프로젝트' 측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네이버 TV와 네이버 V앱 통해 최초 공개된다"며 "7월 4일 오후 9시에는 Mnet을 통해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SM X 미스틱'의 첫 콜라보 프로젝트인 '눈덩이 프로젝트'는 SM NCT 마크를 향한 미스틱 박재정의 불타는 팬심을 눈 여겨 본 미스틱 여운혁 PD와 SM 이예지 피디의 기획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미스틱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과 SM 싱어송 라이터 헨리가 합류하게 됐다.
최근에는 SM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과 윤종신의 만남을 가상한 티저 예고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따라 '눈덩이 프로젝트'는 네이버 채널을 통해서는 28일부터 매주 수, 목, 금 하루 2회씩 총 72회가 공개된다. Mnet을 통해서는 오는 7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12회가 방송된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음악 프로그램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위해 이례적으로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Mnet 동시 방송을 선택했다"며 "순수한 팬심에서 시작된 미스틱의 박재정과 SM의 NCT 마크와의 만남이 어떤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일으키는지 지켜봐 달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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