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김민재 이세영. 몬스터 유니온 제공

'최고의 한방' 김민재와 이세영의 고교 시절 인연이 밝혀진다.
   
KBS2 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24일 방송되는 15,16회에서 최우승(이세영)에게 고백하려는 이지훈(김민재)의 모습을 공개한다.
   
앞서 지난 13,14회에서 지훈은 자신이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우승과 유현재(윤시윤)의 사이가 점차 가까워지는 것을 보고 질투했다. 이어 지훈이 질투에 휩싸여 도혜리(보나)와 삼겹살을 먹고 있던 도중 가게로 들어온 현재, 우승과 마주쳐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모될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최고의 한방' 제작진이 이날 공개한 스틸 속에는 교복을 입고 있는 이세영과 김민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세영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털털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김민재는 모범생 같은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특히 이세영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꽃다발과 선물을 등 뒤에 감추고 있는 김민재의 표정에서 긴장감이 묻어 나오고 있다. 이는 우승과 지훈의 고교시절 모습으로, 지훈이 우승에게 고백하기 직전의 상황이다.
     
제작진은 "우승을 사이에 둔 현재,지훈의 '시공간 삼각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진전될 예정이다.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토 밤 11시 방송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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