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다리 없는 체조선수 제니퍼, 롤모델에 얽힌 충격 반전

입력 : 2017-07-09 11: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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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다리 없는 체조선수

두 다리가 없는 체조선수 제니퍼 브리커와 그의 롤모델 도미니크 모치아누를 둘러싼 사연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제니퍼는 태어났을 때부터 두 다리가 없었다.
 
제니퍼는 어린 시절 체조스타 도미니크 모치아누의 모습을 동경하면서 체조선수를 꿈꾸게 됐다.
 
결국 제니퍼는 불가능을 이겨내고 체조선수가 돼 꿈을 이뤘다.
 
양부모의 손에 의해 길러진 제니퍼는 이후 친부모를 찾고자 했고, 친부모를 찾았다. 그 결과 자신이 동경해왔던 도미니크 모치아누가 자신의 친언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루마니아 체조선수 출신이었던 두 자매의 아버지는 제니퍼가 두 다리가 없이 태어나자 체조선수를 시킬 수 없다는 생각에 입양을 보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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