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배달꾼' 남지현이 배달부들의 여신이 된다.
다음달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이 남지현의 첫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남지현은 서 있는 모습부터 남다른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가로등 불빛을 조명 삼아 걷고 있는 그는 어두운 밤길에서도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프숄더 티셔츠에 흰 스키니를 매치한 의상, 화사한 눈웃음과 미소가 어우러져 섹시하면서도 당당한 느낌을 자아낸다. 워킹 포즈만으로도 시선을 끄는 남지현은 그녀가 왜 배달부 사이에서 여신으로 등극했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 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이다. 고경표와 채수빈, 남지현 등 청춘 배우들의 색다른 조합으로 관심을 끈다.
남지현은 미모의 요가강사 최연지로 분해 배달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극 중 최연지는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요가로 다져진 핫한 몸매로 동네 배달부 사이에서 여신으로 추앙 받는 인물이다.
그는 이단아(채수빈)의 든든한 친구이자 배달부들과의 예상치 못한 만남 등으로 유쾌한 장면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또 걸그룹 '포미닛' 멤버가 아닌 '배우 남지현'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강 배달꾼'은 '조선총잡이' 이정우 작가와 '천상의 약속' '울랄라 부부'의 전우성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다음달 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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