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요조 "제주도 생활…내가 흐려져서 좋아"

입력 : 2017-07-17 16: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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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요조가 제주도에서 생활한다고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에서는 요조와 최시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선영은 요조에게 "제주도에서 생활하지 않느냐"며 "제주도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요조는 "내가 흐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에서는 내가 너무 진한데, 제주도에서는 옅어질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거의 제주도에서 생활한다. 짐도 거의 옮겼다"며 제주도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요조와 최시형은 영화 '여자들'에 출연했다. '여자들'은 어떤 계절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여자들에게서 시작된 작가 시형(최시형)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젊은 날의 이야기다. 오는 8월 3일 개봉.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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