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 비렴 공명 옆에 두고 '폭풍 수면'

입력 : 2017-07-17 17:27:34 수정 : 2017-07-17 17: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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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신세경이 공명 옆에서 '꿀잠'을 잔다. 사진-tvN 제공

배우 신세경이 물오른 미모와 연기력을 뿜어낸다.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5회 방송을 앞두고 잠에 빠져든 소아(신세경)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아는 세상 시름을 모두 잊고 잠에 빠져든 모습이다. 그는 상황에 맞게 머리카락을 헝클어뜨리며 '폭풍 수면'을 펼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든다. 또 그런 소아의 옆에는 비렴(공명)이 앉아 있어서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는 소아와 비렴의 대면이 코믹하게 그려질 직전의 장면이다. 제작진은 "수국의 신 하백(남주혁)이 이 만남을 어떻게 지켜볼지도 큰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귀뜸했다.
 
또 "신세경은 정말 표정이 많은 배우"라며 "까칠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하게 살리고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세경은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신경정신과 전문의 윤소아 역을 맡아 하백과 판타지 로맨스를 쌓고 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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