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7', 첫 방송에 앞서 5분 복습 영상 공개

입력 : 2017-07-17 2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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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7이 본 방송을 앞두고 복습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티캐스트 제공

겨울이 왔다(Winter is here).
 
세계적인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7' 1회가 17일(한국시간) 베일을 벗었다. 이에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이 '왕좌의 게임' 이해를 돕기 위한 5분 복습 영상을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은 7월 한 여름에 '겨울이 왔다'는 공식 문구를 알리며 예측할 수 없는 철왕좌를 향한 권력투쟁 소용돌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즌7은 미국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스크린은 21일 금요일 밤 11시부터 '왕좌의 게임 시즌7'을 방송한다. 이에 앞서 등장인물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포털 사이트와 공식 SNS를 통해 5분짜리 복습 영상을 공개했다.
 
"모든 전투 모든 순간 모든 에피소드, 당신이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라는 오프닝으로 시작되는 이 영상에는 단순화 된 시즌7 주요 인물들의 히스토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1회부터 충격을 안긴 네드 스타크(숀빈)의 죽음으로 시작된 스타크 가문과 시즌6 악행의 절정에서 지켜낸 왕좌의 자리를 시즌7까지 지켜낼지 모두의 관심이 쏠린 라니스터 가문, '용의 어머니'로 불리는 대너리스가 본격적인 전투를 향해 움직이는 타르가르옌 가문의 이야기 등 시즌 7 주요 전쟁의 중심축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스크린 편성 담당자는 "완성도 높은 한글자막으로 즐길 수 있는 금요일 밤이 될 것"이라며 "역대 최고로 기대가 높은 시즌인 만큼, 공식 방송사로서 시청자들에게 독점으로 공개될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을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밝혔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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