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리차드막스, 대한항공 기내난동 사건 언급 "제압 내가 시작했다"

입력 : 2017-07-24 11: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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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리차드 막스 페이스북.

리차드 막스가 대한항공 기내 난동 제압 사건에 대해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팝가수 리차드 막스 내한 기자회견에 리차드 막스와 미디어얼스 홀딩스 윤홍기 대표, 코리아아트컴퍼니 김수철 대표, 웰스엔터테인먼트 이무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리차드 막스는 "보도를 통해서 아시는 내용이 정확할 것이다. 내가 혼자 (난동을 부린)남성을 제압한 것이 아니다. 여러 사람이 제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압을 시작한 건 내가 맞다. 나는 한국어를 모르니까 굉장히 답답했다. 여승무원은 좋은 사람이었는데, 홍역을 많이 치렀다. 승무원들은 좋은 사람들이었지만, 난동 수습에는 조금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차드 막스는 오는 10월 12일과 14일, 15일 내한 공연을 연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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