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 자작자동차 동아리학생들이 오는 10일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출전을 앞두고 아름다운 꿈을 펼치기 위한 발대식과 함께 힘찬 출발을 했다.
도재윤 학장은 류도정 지도교수와 팀장 겸 드라이버인 김진백(2학년) 학생을 비롯하여 대회에 출전하는 16명 학생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격려해 주었다.
자작자동차 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새만금 군산 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되며 경기는 Baja 부문과 Fomula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C.T.L 팀은 Baja 부문으로 참가하여 오토크로스, 내구 1 및 내구2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Baja 부문은 비포장(오프로드)를 달리는 레이스를 말한다.
김진백 학생은 "C.T.L은 challenge to limit의 약자로 극한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정신과 희망을 고취하고자 하는 열망을 의미한다. 폴리텍대학 자동차과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꼭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전국 102개 대학 186개 팀에서 약 2,500여명이 참가해 3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2016년 대회에서는 C.T.L팀이 경주(Baja)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대회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기에 올해 경기 결과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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