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2학기 모집 마감...작년 대비 지원율 25% 상승

입력 : 2017-08-22 14: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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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가 2017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결과 지원율이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복지학부, 상담심리학과, 한국어문화학과, 세무회계학과, 실용음악학과, 컴퓨터정보통신학과가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 올해 새로 신설된 실용음악학과에는 현재 대형기획사에서 활동 중인 프로듀서, 크리에이터, 보컬트레이너, 가수 등의 지원자들이 대거 몰려 눈길을 모았다.
 
22일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미래 IT계열(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의 일반전형 신입학 경쟁률이 3.67:1로 가장 높았으며 같은 계열의 신입학 군위탁 전형도 경쟁률이 높았다. '인문사회경영계열'도 신입생을 모집하는 기회균형 전형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지원자들 중에는 경희사이버대와 산업체협약 및 관학협약을 통해 입학한 지원자들과 해외 지역 거주자들의 지원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 평생교육과 재교육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함에 따라 학사 편입자와 고학력자 지원자들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50대가 늘어난 것도 이번 결과의 특징이다.
 
그리고 지원자들 상당수는 직장인장학, 전업주부장학, 경희동문장학, 군·경·소방 가족장학, 보훈장학, 음악인재 장학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았다.
 
이번 모집의 합격자는 오는 24일 발표된다. 조회 및 등록 안내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7학년도 후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26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학교생활 안내 및 학과(전공)별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문화세계의 창조'와 '보다 나은 인류사회 건설' 등 경희사이버대의 역사와 창학 이념 등이 소개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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