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금상 등 5개부문 수상

입력 : 2017-08-23 18: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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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교통공단이 `2017 국제비즈니스대상(IBA)’ 5개 부문에서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3개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운전면허 시험 관리, 교통안전 교육 홍보, 교통기술 연구개발 등을 하는 공공기관이다. 자동차검사 등을 하는 교통안전공단과는 다른 기관이다.

 국제비즈니스대상은 미국의 스티비 어워즈사가 세계 각국의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펼친 경영·성장·홍보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해 선정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유일한 국제대회다. 올해에는 60여 개국에서 3900여 편이 출품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금상 30개, 은상 32개, 동상 56개를 수상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올해의 기업(교통) 분야의 기업·조직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고 공단에서 발행하는 교통안전 종합정보지인 월간 '신호등'은 출판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비영리기구·정부조직 부문과 고객 서비스 부문(운전면허본부), 커뮤니케이션·홍보 부문(홍보처)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금상과 관련해 "도로교통공단은 특정 산업(교통)을 다루고 교육을 하는 방식에서 큰 집중과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도로교통공단 조직의 비전과 사명은 분명하고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W호텔에서 열린다. 김덕준 기자 casiop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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