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2' PD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구새봄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구새봄이 과거 강정호를 응원하기 위해 찍은 화보가 화제다.
지난해 여름 구새봄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를 촬영, 강정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구새봄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정호 선수의 열혈 팬"이라며 "강정호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두 사람 모두 음주운전 때문에 활동을 못하고 자숙 중이다. 구새봄은 음주운전 때문에 미리 찍어놓은 '소사이어티 게임2' 프로그램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고 강정호 역시 징역형 유지로 미국 대사관에서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메이저리그 복귀를 장담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누리꾼들은 "이쯤 되면 피츠버그의 저주", "구새봄, 강정호 팬이라더니 음주운전도 따라한 거냐",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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