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모바일 밀리터리 게임 '전함제국'을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게임펍은 자사가 서비스중인 모바일 해상 전투게임 '전함제국'의 카카오 버전을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게임은 글로벌 3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유명 타이틀로, 우리나라에선 2015년 6월 정식서비스됐던 타이틀이다.
게임 속에는 1·2차 세계대전 당시 활용됐던 실존 전함이 그대로 등장한다. 철저한 고증을 거쳐 탄생한 200여 척의 전함들을 수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바탕으로 실제로 일어난 유명 해전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뺏고 빼앗기는 약탈전, 최고의 자리를 놓고 벌이는 챔피언스리그, 칠무해 등의 콘텐츠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게임펍은 '전함제국 for kakao'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모두에게 희귀 아이템인 '최고급설계도세트'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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