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스톰' e스포츠 고삐 죄는 넷마블…한국 넘어 아시아로

입력 : 2017-09-04 15: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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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오는 11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에서  e스포츠 대회 '아시아 챔피언쉽(Asia Championship)'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우수한 팀들을 초청해 치러질 예정으로, 한국대표 선발전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펜타스톰'은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e스포츠 사업 전개를 위해 지난 4월 야심차게 내놓은 첫 MOBA(적진점령) 장르의 게임이다.
 
MOBA는 두 팀으로 나뉜 게이머들이 온라인에 함께 접속해 먼저 적진을 점령하면 승리하게 되는 방식의 게임으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e스포츠 장르다. 대표적으로는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와 '도타2' 등이 이 장르에 속한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넷마블이 첫 도전한 정식 모바일 e스포츠 리그가 최근 성황리에 종료됐다"면서 "앞으로 MK챌린지, 펜타스톰 아시아 챔피언쉽, 그리고 새로운 PSPL 시즌까지 꾸준한 대회를 통해 펜타스톰이 e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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