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밖은 위험해' 시우민, 강다니엘과 남다른 케미 '프로 깔끔러'

입력 : 2017-09-05 0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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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시우민이 '이불밖은 위험해'에서 강다니엘과 남다른 선후배 케미를 발산하며 '집돌이 끝판왕'으로 숨겨진 매력을 선사했다.

MBC '이불밖은 위험해'는 집돌이들의 공동 휴가 리얼리티로 지난달 27일 첫방송부터 화제가 됐다. 이상우, 강다니엘, 용준형, 박재정 등 '프로 집돌이'들의 어색한 첫만남과 일상이 공감과 재미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스케줄 상 뒤늦게 합류한 시우민은 휴가를 즐기는 와중에도 아침에 일어나 이불 각 잡기, 방 치우기, 소품 정리정돈 등으로 '프로 깔끔러' '살림꾼 집돌이'의 면모를 보였다. 시우민은 기존 집돌이와 또 다른 매력을 뽐내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유난히 깔끔한 성격의 시우민은 집돌이하우스에 첫 도착하면서부터 '멘붕'을 겪었다. 그는 이리저리 옷을 벗어놓고 방을 어질러놓은 강다니엘의 모습에 당황해하면서도 바로 정리모드에 돌입, '프로 깔끔러'로서의 본색을 드러냈다.

시우민의 갑작스런 등장에 놀란 강다니엘은 잠이 덜깬 모습으로 절을 하며 선배에게 예우를 갖춰 웃음을 자아냈다. 시우민과 강다니엘은 어색한 가운데서도 함께 맥주를 마시며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시우민은 또 홀로 VR 게임에 몰입하며 '프로 깔끔러'와는 다른 '허당'스로운 면모를 보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첫 단독 예능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을 집중시켰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집돌이들의 공동 휴가 리얼리티 '이불 밖은 위험해' 2회는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됐다. 3회는 오는 10일 일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 제공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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