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심경고백에 커피스미스 손태영 측 "근거없는 언론플레이, 김정민 추가 고소"

입력 : 2017-09-06 0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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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정민의 심경고백이 화제인 가운데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가 김정민을 추가 고소했다.

5일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 측은 "2017년 8월 30일 연예인 김씨와의 사건과 관련하여 민사고소(2017.02월)에 이어 동부지검에 형사고소를 진행했다"면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사기), 상해, 재물손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위반, 명예훼손 등이 내용"이라고 밝혔다.

손태영 대표 측은 "브랜드 이미지와 믿고 따라주시는 점주님들, 그리고 상대 측이 연예인인 점을 고려해 공개적인 분쟁을 최소화 하고자 최대한 노력하고 자제했다"며 "그러나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어 비춰지는 부분들에 대해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다는 결정으로 추가 소송 진행과 더불어 공식 입장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대 측은 사건 경위와 맞지 않는 주장 및 근거 없는 사실들로 언론플레이를 하며 손태영 대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며 "이에 대해 손태영 대표는 상대 측을 상대로 8월 30일 형사고소 명예훼손 부분에 이어 추가 명예훼손 고소를 하며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전날 김정민은 한때 교제했던 손 대표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 공판에 참석해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

김정민은 손 대표가 전 여자친구와 만나는 동시에 자신과 교제했고 결별 후에도 1년 넘게 협박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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