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6일 방송 MBC 총파업으로 결방,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입력 : 2017-09-06 11:09:44 수정 : 2017-09-06 11: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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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결방. 사진은 MBC '라디오스타' 제공.

MBC 간판 예능 '라디오스타'가 결방한다.

MBC는 5일 "파업 여파로 오늘 6일 방송 예정이던 라디오스타 본방송을 결방하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배우 김승수와 김일우, 김병세, 양익준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그룹 워너 송민호가 스페셜 MC로 참여한 '알고보면 싱글남' 특집은 파업이 끝난 뒤에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MBC는 또 기존에 결방 소식이 전해진 '무한도전', '복면가왕', '발칙한 동거', '오지의 마법사' 외에도 매주 토요일 방송하는 '세상의 모든 방송' 역시 이번 주 부터 본방송이 결방한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와 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는 지난 4일 0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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