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광과 추자현이 제주도에서 전통 혼례를 올렸다.
11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우효광과 추자현이 제주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전통 혼례 체험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한국식 혼례 복장 체험에 나선 우효광은 추자현을 기다리며 "나한테 시집와라, 마누라 사랑해!"라는 우리 말을 연습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이 등장하자 연신 "예쁘다"며 감탄했다.
어렵게 맞절을 한 두 사람은 혼배주를 나눠마셨다.
우효광은 "나 우효광은 맹세합니다. 평생 추자현만을 사랑하며 일찍 자식을 낳을 것이며 영원히 행복할 것이며 일편단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랫 동안 연습했던 문장 "사랑해 난 네거야. 나한테 시집 올래. 잘살자"를 한국어로 말하며 우블리 매력을 뽐냈다.
이후 우효광은 눈물을 보였고 "이 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것 같다. 감정이 이상했다. (왜 울었는지)모르겠다"며 복잡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우효광은 추자현과 깊은 포옹을 나눈 뒤, 추자현을 업고 식장을 돌며 '추자현 만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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