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폭행 개그맨 신종령 "나쁜사람 아닙니다"

입력 : 2017-09-12 06:50:58 수정 : 2017-09-12 10:13:36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은 MBN 방송 캡처

두 차례 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개그맨 신종령이 심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 1일 오전 5시 마포구 서교동의 한 클럽 실외 흡연장에서 절제의자를 휘둘러 폭행,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다시 지난 5일 서울 새벽 서울 마포구 상수동 한 술집 앞 거리에서 쓰러진 상대를 발로 짓밟은 뒤 주먹을 마구 휘둘렀다. 특히 폭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찍힌 CCTV가 공개돼 충격을 자아냈다.

11일 신종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떤 상황이건 사람이 사람을 때려서는 안 되는 건데, 진짜로 반성 많이 하고 있습니다"라며 "저만 너무 당당하다고 경솔했습니다. 할 말 없는데, 피해자분들께는 찾아뵙고 용서를 빌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을 신종령은 "저 아는분은 아시겠지만 나쁜사람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