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뉴스광장'과 '옥탑방 라디오'를 진행 중인 KBS 김지원 아나운서가 오는 23일 결혼한다.
김 아나운서는 "(파업으로)어지러운 상황에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되어 조심스럽다"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깊은 만큼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조용히 작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랑은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 근무하는 한 살 연상의 일반인이며, 두 사람은 비공개 결혼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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