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공민지와 그룹 마이틴의 콘서트로 홍콩이 들썩였다.
12일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공민지와 마이틴은 지난 8일 오후 8시(현지시각) 홍콩 추엔완 타운홀 오디토리움(Tsuen Wan Town Hall, Auditorium)에서 M&M 쇼케이스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민지와 마이틴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다.
공민지는 2년 만에 홍콩을 방문, 솔로 데뷔 후 홍콩에서 처음 선보이는 콘서트로 댄스곡 발라드곡 모두 라이브로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지난 1월 정식 데뷔한 마이틴은 데뷔 한 달 만에 중화권 팬 1500명 이상을 운집시켰다. 마이틴은 정식 데뷔 전 홍콩의 Music Zone E-MAX에서 팬미팅을 가진 바 있다. 데뷔 앨범 'MYTEEN GO!'의 타이틀곡 '어마어마하게' 등의 무대를 꾸몄다.
공민지와 마이틴은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과 하이터치하고 하며 팬들과 눈을 맞추며 마무리 인사를 했다.
공민지와 마이틴은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이렇게 환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싶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가수 되겠다"고 팬들을 향해 진심 어린 감사와 애정을 전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t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