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옛날 데이트'에 출연한 배우 이미숙이 자신의 허리사이즈가 25인치라고 자랑했다.
1960년생인 이미숙은 리포터가 "44사이즈와 23인치 허리를 자랑한다는데"라고 묻자 "우리 나이에 23인치면 허리가 꼬부라진다. 25인치로 올려 달라"고 답했다. 또 "자연스럽게 늙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면서도 "시술도 슬쩍슬쩍 한다"고 말하는 여유를 부렸다.
이미숙은 과거 한 라디오방송에서 "1998년 영화 '정사' 촬영 당시는 젊고 예뻤을 때라 가능했던 역이다. 하지만 그런 역할이 60살 이후라도 언제든 올수 있기 때문에 늘 생활에서 대비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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