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새 전속모델 박보검과 함께한 영화 같은 2017 F/W TV광고 촬영 스틸컷을 22일 공개했다.

사진 속 박보검은 대자연을 배경으로 세련된 아웃도어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유의 부드러운 눈웃음으로 순수한 소년의 모습은 물론 강렬한 눈빛으로 상남자스러운 매력까지 선보였다.

뉴질랜드 현지에서 촬영된 현장에서 박보검은 친구들과 캠핑을 즐기며 장난끼 넘치는 유쾌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숲 속 호수와 하얀 설원 등 다양한 풍경을 누비며 감성적인 눈빛을 뽐내기도 했다.

박보검은 촬영 내내 지친 기색 없이 프로다운 모습으로 포즈를 연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쉬는 시간에는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따스한 음료를 챙겨주는 등 예의 바른 청년으로 돌아가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주도했다.

한편 아이더와 박보검이 함께한 새 TV광고는 내달 14일부터 온에어 된다. 아이더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아웃도어 문화가 다채로워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광고 테마를 '청춘, 낭만을 찾아서'로 정했다. 특히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사진작가 파올로 라엘리와 황범선 CF감독이 함께 작업해 영상미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선철 아이더 마케팅팀장은 "아름다운 순간들을 감성적인 브랜드 광고로 녹여냄으로써 아이더의 젊고 세련된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내고자 했다"며 "박보검을 주연으로 마치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이번 아이더 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사진=아이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