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하반기 신입사원 110명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토정보공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2회씩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 채용에는 지적측량(88명)·공간정보(3명)·경영회계(5명)·국토조사(5명)·고졸전형(9명) 등 총 110명을 선발한다.
국토정보공사는 지난해부터 입사지원서에 사진 주소 학교명 전공 어학성적 등을 적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블라인드 방식을 유지하고 증빙서류 제출을 줄여 취업준비생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지방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전북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채용목표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하고 장애인 적극 채용을 위해 채용할당제를 신설했다.
원서는 29일부터 10월12일까지 국토정보공사 홈페이지에서 접수받으며 전형일정은 필기시험(11월 4일)과 역량면접(11월 30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 뒤 약 4개월간의 인턴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김덕준 기자 casiop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