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골든서클'이 무서운 기세로 개봉 나흘만에 관객수 173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골든서클'은 어제(30일) 하루동안 61만876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73만597명이다.
영화 '킹스맨:골든서클'은 철저하게 비밀에 둘러싸인 채 세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해온 독자적인 국제 정보 조직 킹스맨이 어느 날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무참히 파괴된다.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멀린(마크 스트롱)은 형제 스파이 조직인 스테이츠 맨의 존재를 알게되고 그들에 맞서는 이야기다.
이제훈, 나문희 주연의 '아이 캔 스피크'는 20만 288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42만 2741명을 기록했다. 민원 건수만 무려 8,000여 건에 달하는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결코 어울리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휴먼 코미디 영화다.
3위는 '극장판 요괴워치: 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이 3만 9822명의 관객을 동반해 누적 관객수 5만 3506명을 기록했다.
4위는 '레고 닌자고 무비'(3만 99명/ 누적 관객수 4만 2887명), 5위는 '살인자의 기억법'(2만 5583명/ 누적 관객수 259만 432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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