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낀 주간날씨] 기상청, 6일 전국에 비 예보…부산에 내리는 오늘 비는 오전 중 그쳐

입력 : 2017-10-02 07: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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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중기 예보

추석연휴 사흘째인 2일 제주도와 일부 경남 남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263.5㎜, 제주도 남부 200㎜, 전남 고흥 144.5㎜, 여수 129㎜, 경남 남해 129㎜ 등이다.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비는 아침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

기상청은 추석연휴 기간인 이번주간 동풍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제주 지역은 4일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5일은 제주도와 전남, 6일은 전국, 10일은 전국 대부분(경상도 제외)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전반에는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후반에는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1~6mm)보다 많겠다. 기온의 변화도 클 것으로 예상되니 옷차림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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