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미국판, 시청률 상승에 18편으로 제작 확대

입력 : 2017-10-05 08: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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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미국판. 사진-ABC 제공

KBS 2TV 드라마 '굿닥터'를 리메이크한 미국 ABC 방송의 '더 굿 닥터'(The Good Doctor)가 인기에 힘입어 5편 추가 제작을 결정했다. 

미국 ABC 방송은 3일(현지시간) 애초 13편 방송하기로 한 '더 굿 닥터'를 5편 확대해 18편으로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더 굿 닥터'는 지난달 25일 첫회에서 18~49세 시청률 2.2%를 기록했으며, 지난 2일 2회에서 2.4%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통상 미국에서는 시청률 2%가 흥행의 기준으로 평가된다.

ABC 방송은 "'더 굿 닥터'가 계속해서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더 굿 닥터'는 미국 지상파 방송 정규시즌, 프라임타임에 방송되는 첫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작이다.

한국판 '굿닥터'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의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의학 드라마다. 2013년 8월 KBS 월화드라마로 방영됐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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