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故 박세직 전 의원의 친손녀와 열애 인정

입력 : 2017-10-10 11:08:44 수정 : 2017-10-10 1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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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보이' 박태환(인천시청) 선수가 목하 열애 중이다. 상대는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무용학도 박 모 씨로 고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의 친손녀다.

10일 박태환 측은 "박태환이 무용학도 박 씨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 하지만 정확한 교제시기 등은 알지 못한다. 아직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박태환과 그의 여자친구는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왔으며 데이트 사진도 다수 게재했다.

특히, 박태환과 교제 중인 여성은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고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의 친손녀다. 박 회장은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자당과 신한국당 등에서 제14~15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2009년 별세 후 이명박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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