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산바다마라톤] 10㎞ 여자 1위 엘리자베스 씨 "비바람 속 맞바람 상대하느라 힘들어"

입력 : 2017-10-15 19:09:26 수정 : 2017-10-16 10: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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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엘리자베스 알레타 스트리돔(36) 씨는 과거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지금은 은퇴해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있는 영어학원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씨는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남아공 대표로 마라톤 경기에 참가한 바 있다.

엘리자베스 씨는 "오늘 컨디션도 좋았다. 다만 비바람이 많이 불어 맞바람을 상대하는 게 힘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부산에 정착한 엘리자베스 씨는 현역 선수에서 은퇴한 뒤에도 꾸준히 달리기를 통해 체력 관리를 해왔다. 조소희 기자 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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