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예고편 공개…부산 촬영씬 한글간판도 보여

입력 : 2017-10-17 10:20:1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블랙 팬서'가 내년 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티저 예고편에는 부산 광안대교에서 촬영된 추격신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측은 지난 16일 '블랙팬서'의 예고편 영상을 오픈했다. 2분 20초 분량으로, 박진감 넘치는 신들이 돋보였다.

특히 부산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촬영된 장면의 일부가 예고편으로 공개되면서 한국 관객들의 관심을 끈다. 광안대교의 야경을 뒤로 펼치는 자동차 추격신은 '블랙 팬서'만의 액션과 스케일을 기대하게 만든다.

실제로 '블랙팬서' 제작진은 지난 3월 부산을 찾아 약 2주간 광안리 해변, 광안대교, 마린시티, 자갈치 시장 일대 등에서 액션 신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강적들의 위협에 맞서 전세계를 지켜내야 하는 미션을 그린 이야기다. '블랙팬서'는 마블코믹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