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쌍의 뮤지컬 배우 커플이 탄생한다. 그 주인공은 뮤지컬 배우 김재범(38)과 고효진(33).
두 사람은 오는 10월 22일 동료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의 축사는 선배 배우 안석환이 맡았고, 1부 사회는 같은 소속사이자 오랜 친분이 있는 배우 김수로 김민종, 2부 사회는 동료배우 조성윤이 맡는다. 축가는 밴드 몽니의 김신의, 뮤지컬계 오랜 동료배우 강필석, 전미도, 윤소호, 방글아가 꾸민다.
김재범은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해 '곤 투모로우' '쓰릴미' '인터뷰' 등을 통해 인정받은 배우다. 지난 5월에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로 첫 스크린 데뷔를 치른 후 현재 영화 '데자뷰'에도 합류했다.
1984년생인 고효진은 지난 2007년 뮤지컬 '풋루스'에 출연한 이후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던 배우다. 과거 '스켈리두', '천변카바레', '발칙한 로맨스'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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