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 지각, 현장에서 사과멘트 없어 질타

입력 : 2017-10-20 15: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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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제작발표회 지각.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JTBC 예능 '전체관람가'의 MC로 나선 가수 윤종신이 제작발표회 현장에 지각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예능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앞서 공지됐던 이 자리의 참석자는 김미연PD와 윤종신, 배우 문소리, 개그맨 김구라였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예정돼 있었다. 사회를 맡은 JTBC 아나운서 송민교는 11시가 다되어가자 "제작발표회를 11시 10분부터 시작하겠다"고 현장에 자리한 취재진과 관계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전체관람가'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에 이어 문소리와 김구라가 차례로 무대 위에 올라 포토타임을 가졌다. 하지만 윤종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송민교 아나운서는 "윤종신 씨가 교통 체증으로 인해 현장에 조금 늦게 도착하게 됐다"고 다시 한 번 양해를 구하며 윤종신의 개별 포토타임 순서를 잠시 뒤로 미뤘다.

예정된 시간보다 약 28분이 지난 후 윤종신은 모습을 드러냈다. 지각에 대한 별도의 사과는 없었다. 제작발표회가 끝난 직후 윤종신은 "사과멘트조차 경황이 없어 하지 못했다"며 뒤늦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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