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송재희♥지소연 신혼집 공개 "각잡혔네"

입력 : 2017-10-22 08: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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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달콤한 신혼 생활에 푹 빠진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달 17일 결혼한 두 사람의 신혼 집은 심플한 디자인에 정리정돈이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 일이 쏟아지고 있다는 송재희는 이날도 새벽에 집을 나섰다가 평소보다 이른 저녁시간에 집으로 돌아왔다. 지소연은 힘들게 일을 마치고 온 남편을 위해 적극적으로 집안일에 나섰고 처음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하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지소연은 송재희에게 편안히 앉아 쉬라고 했지만 송재희는 가만히 있지를 못했다. 송재희는 드레스룸에 각 잡혀 정리된 자신의 옷에 비해 대충 정리된 것처럼 보인 지소연의 옷을 정리하고, 식탁을 정리하는 등 주변을 돌아다니며 흐트러진 환경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지소연의 눈총을 받았다.

송재희는 지소연이 예쁘게 꾸며놓은 화분을 건드렸고, 본의 아니게 지소연의 손에 이끌려 격리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송재희는 지소연이 만든 저녁식사를 먹기 시작했다. 송재희는 "맛있다"고 말하면서도 표정관리를 하지 못했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내 여자에게 요리를 맡기지 말아야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지소연이 서운한 티를 내자, 송재희는 "밥 한 그릇을 더 먹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지소연을 웃게 만들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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