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사나운·통제 안 되는·덩치 큰 강아지는 입마개 필요"

입력 : 2017-10-22 16:02:38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고은이 반려견 행동교정전문가 강형욱을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강형욱의 예전 발언에 대해 눈길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 방송된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강혁욱은 투견이었던 풀이의 교육에 나섰다.

당시 방송에서 강형욱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입마개를 하면 혐오스럽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입마개가 필요한 강아지에 대해 '사나운 강아지', '통제가 안 되는 강아지', '덩치가 큰 강아지'를 예시로 들었다.

강형욱은 "입마개를 하고 다니는 게 다른 사람들에게 '나 안전한 강아지예요, 괜찮아요'를 알려주는 거일 수 있으니 입마개 연습은 모든 강아지가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1일 배우 한고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을 물어 해를 끼친 그 개가 강형욱씨의 반려견이었다면 그런 일이 있었을까. 사람 탓을 하지 않고 왜 개의 안락사를 논하는 지"라며 최시원 프렌치불독 사건에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