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잎선은 지난 9월 홍상수, 김민희 커플을 비난한 글을 SNS에 올렸다. 비에스투데이 DB

배우 박잎선이 홍상수, 김민희 커플을 비난했던 글로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잎선은 지난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남겨진 아내에 대한 배려심 따위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고 기본 도덕도 없는 사람이 예술작품 들고 나와 관객과 대화를 한다고?"라는 글과 함께 홍 감독, 김민희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언론시사회에서 커플링 반지를 끼고 등장해 관심을 일으켰다.

박잎선은 "사랑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에 인간이 지켜야할 도덕은 알아야지 남에 가슴 후벼 파놓고 어떻게 그리 당당하니?"라며 홍 감독과 김민희를 강하게 비난했다.

한편, 다음달 15일 서울가정법원 제 201호 법정에서 홍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