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 부재'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내주 새 외인 투입 가능할 듯"

입력 : 2017-11-25 20:31:47 수정 : 2017-11-25 23: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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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부상으로 외국인 선수가 전열에서 이탈했음에도 불구 신바람을 냈다.

흥국생명은 25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IBK기업은행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17-25 25-21 15-25 26-24 15-13)로 아쉽게 경기를 내줬다.

흥국생명은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한 이재영(37점), 이한비(23점)가 분전했다. 또 리베로 김해란, 세터 조송화를 비롯해 정시영 신연경 공윤희 김나희 등도 힘을 보탰다. 

박미희 감독은 이날 "새 외국인 선수 후보군은 2명이며 다음주면 국내에 들어올 것 같다"며 교체 기준과 관련해 "수비 보다는 높이와 공격력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사진=흥국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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