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평창 동계올림픽 숙박난 해소 동참...최장 90일전 예약 연장

입력 : 2017-12-05 14: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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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숙박 O2O 여기어때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 올림픽 숙박난 해소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내 숙박예약이 가능하도록 강원도와 협의해, 기존 최대 60일 사전예약 기간을 90일로 연장했다. 이번 협의에는 강릉과 속초, 원주 등 올림픽 경기장 반경 1시간 내 위치한 호텔, 모텔, 펜션 등 1천500여곳이 포함됐다.

올림픽 기간 중 경기장을 찾을 하루 관람객은 평균 10만여명. 최근 불거진 이 지역 숙박시설 바가지 요금 논란으로 인한 객실 계약률 저조 등 공실사태 위기감이 고조된 강원지역 숙박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지형 여기어때 CCO는 "내년 1~2월 숙박난 해소 방안을 고민해 왔다. 올림픽 기간내 해당지역 제휴점 대상 혜택과 사용자 프로모션을 통해 우리나라서 열리는 전세계인의 축제에 적극 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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