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매드독’ 방송화면 캡처

최근 KBS2 '매드독'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중견배우 정보석이 야구 경기 중 얼굴 부상을 크게 입었다.

정보석은 9일 인천에서 야구 경기 중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가 일반인 타자의 강습구에 얼굴을 맞아 크게 다쳤다. 피를 많이 흘린 정보석은 구급차에 실려 인천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가, 본인의 의사에 따라 10일 밤 12시30분쯤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정보석이 속한 연예인야구단인 '조마조마'는 폴라베어스와 결승전을 벌이고 있었다.

단장 정보석의 부상에 팀원들은 곧바로 야구 경기를 접고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고 있다. 동료들은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일 큰아들의 혼사를 치르고, 곧이어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의료진은 상처를 위중하게 보고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상처 부위가 머리 쪽이라 뇌출혈 관련 검사도 진행할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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