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시작된 송혜교 임신설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지난 11월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가 스페인 신혼여행에서 돌아올 때 송혜교가 두툼한 외투를 입었다며 임신설을 제기했다. 또 결혼식 피로연 때 송혜교가 자신이 좋아하는 붉은 포도주를 거의 마시지 않았다며 임신설에 힘을 실었다.
이후 지난 3일 홍콩에서 열린 '2017 MAMA'(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송중기의 손에 'Baby'가 적힌 인쇄물이 들려 있었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하지만 'Baby'가 적힌 인쇄물은 공항에서 송중기를 배웅하던 팬이 준 선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임신설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며 차기작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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