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621> 산청 엄혜산 길잡이

입력 : 2017-12-13 19:05:1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부산에서 경남 산청 겁외사까지 가려면 일단 진주터미널로 가야 한다. 부산서부터미널(1577-8301)에서 20분 간격으로 진주버스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가 있다. 첫차는 오전 5시 30분이고 막차는 오후 9시 30분이다.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이고, 요금은 일반 기준 7700원. 진주버스터미널에서 겁외사까지는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거리는 19㎞이고, 소요 시간은 20분가량이며, 요금은 1만 6000원 정도다.

겁외사에서 부산으로 오는 방법도 마찬가지다. 겁외사에서 택시를 타고 진주버스터미널(1688-0841)에 도착해 부산행 버스를 타면 된다. 부산서부터미널행 첫차는 오전 5시 50분이고 막차는 오후 9시 10분이다. 배차 간격은 10~20분이다. 심야버스는 오후 10시, 11시, 12시 세 차례 있다. 요금은 서부터미널 8500원, 서면 9500원, 부산역 1만 200원이다.

이번 산행은 원점회귀이므로 자동차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겁외사와 묵곡마을, 생태공원 각각에 대형주차장이 있어 주차 사정은 좋은 편이다.

엄혜산 날머리에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조성한 묵곡 생태숲이 자리하고 있다. 습지 연못, 바닥 분수, 잔디광장은 물론 다양한 수목이 있어 한 번쯤 둘러볼 만하다.

겁외사에서 자동차로 3분 거리에 목화시배지전시관(경남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이 있는 것도 엄혜산 산행의 매력이다. 전시관에는 무명옷을 짜는 과정과 당시 생활풍습을 전시하고 있다. 1 전시관에선 무명옷을 짜는 베틀과 기구들을 볼 수 있고, 2 전시관에는 조선 시대 의류가 전시되고 있다.

이준영 선임기자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